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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국내여행

#3 #다낭 인터컨티넨탈 리조트/인생 마사지 한스파, 인생사진

by JBT 2020. 4.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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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다낭 여행만 

아직도 3번째포스팅을 ㅋㅋㅋ

쓰고 있는 

미들 미미입니다

다낭 여행 최종화입니다.

 

마지막 가는 날까지

습하고 덥고 우중충한 5월의 다낭

아침이 밝아왔습니다

전날 굉장히 무리하기도 했고

내일은 안녕을 고하는 날이기도 했기 때문에

마지막 날인 오늘이

굉장히 중요하기도 했습니다

그 래 서

다낭 한스파 예약

마지막 날 저녁으로 해두었어요

마지막 날인 만큼

몸과 마음을 여유 있게 

리조트를 더 즐기기 위해서였는데요.

 

 

아침에 조식을 먹고

늦은 오후까지 계속 수영을 하고

책도 읽다 잠들고 일어나서 또 수영하고

늘어졌던 하루예요

그러다가 직원분께서

한 두 번 사진 찍어주시더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완전

사진 촬영에 불붙어서 

이날 완전 언니랑 저랑 

인생 사진 제대로 건진 날입니다

그 직원분 일 안 하고 사진 찍어준다고

혼나서 일하러 갔어요 ㅋㅋㅋㅋ

(이제부터 사진이 엄청난

스크롤을 줄 것 같다는 

예고편이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3박 4일의 일정 중

언니와 저 둘 다

입을 모아 최고의 순간이라고

외쳤던

인생 스파

한. 스. 파 (HARNN SPA)!!!!!!!

 

 

예약시간에 맞춰서

스파 안내해주는 곳을 가면

한글로 된

건강 관련 체크 목록과

조금 더 집중적으로 

원하는 부위를 체크할 수 있는

체크리스트가 있었어요

작성을 마치고

이곳에서 진행되나 했더니...

버기카를 타고 이동을

했습니다!!!

 

사진으로는 분위기가 잘 안 담겼는데요

정돈이 잘되어있는 곳을 지나쳐서

... 아무 소음이 들리지 않는 곳으로

이동했습니다. 

도착한 곳은

프라이빗한 건물이었는데요

건물당 예약자만 사용하는 곳이었어요

분위기에 압도되는 곳이었습니다

도착했을 때

차분하고 조용한 마사지사

두 분께서 맞이해주셨고

안내해준 곳으로 들어가서

옷을 갈아입었습니다

 

 

그 당시 느꼈던 분위기가

사진에 안 담겨서 너무 아쉬운데요

정말 언니랑 저는 말을 안 했어요

분위기와 그 향기에 압도되어서요

(반복X2)

 

 

첫 느낌은 우주에 있는 기분이었어요!

(영화에서 느끼는 감정이요)

 

 

짧은 인사와 함께

발 마사지를 해줍니다.

각질 정리 등

거친 입자와 적당한 온도로

시작을 하는데요...

그분들의 

몸짓하나 손짓하나 가

인터컨티넨탈 다낭의 품격을

올려준다고 생각이 들었어요

    마음속: 크~... 대박스 언니 미쳤다 그치?

겉모습:  이런 기분 정말 오랜만이다 그렇지 :)

발마사지가 끝나고

깃털 같은 손짓과 몸짓에 따라

안마 배드에 누웠는데요

얼굴 시선 바닥에

향기로운 오일로 

온 정신을 헤집어놓고

마사지를 시작하셨습니다.

중간에 잠들어버려서

100% 온전히

기억을 못 하는 게 

너무 아쉬웠어요

(그때 분위기 생각나서

궁서체로 썼네요 ㅋㅋ)

언니와 마사지가 끝난 후

온몸의 근육이 녹아내린 상태로

마지막 밤의 여운을 느끼기 위해

프라이빗 비치로 이동했어요

 

 

이제는

진하게 아쉬운 밤 풍경이 되었네요

한스파에서의 그 향기가 

아직도 그때

다낭의 기억을 떠올려줍니다

 

다. 음. 날

 

 

체크아웃을 하고

라운지 바에서 점심을 해결한 뒤

현실로 복귀합니다!!

다낭 스파에서 사용했던

HARNN 

제품의 향기가 추억이 되어 

가끔 그때를 그리워하며

그 향기로 머리를 감아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현. 실. 완. 벽. 복. 귀

젋을때 고생하는 여행을 

해야 한다고 하지만

역시 조용하고 

배부른 여행은

최고였다는 결론입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아침

좋은 점심

좋은 저녁

시간 보내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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