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영국 첫 숙소
정말 다행스럽게도.....
첫 영국 가는 길이 혼자가 아니라
늦깎이 영어공부를 시작하게 도와주신 선생님과
남자 친구와 함께 영국을 오게 되었다!! (아멘)
(남자 친구는 영국 워홀 지원 떨어져서....
회사 그만두고 학생비자로 왔어요.
선생님은 2주 여행 오셨어요)
사계절 중 여름이 가장 아름다운
영국 런던 에서
8월 17일~ 19일까지 지낼
우리들의 첫 숙소는!!
두구두구두구두구
(영국의 지하철(Tube) Victoria Line의 )
Pimlico!!
...... 이때는 몰랐다...
1 존에서 느낄 수 있는 안전함과 여행 온 기분...
이렇게 예쁘고 좋은 곳에서는
여행자일 때만 아름다워 보였다는 것을....
현실은 이런 곳에서 못 산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숙소 구하기 편... 에서 쓸게요...)
*여기서 1 Zone 이란?
영국에 위치한 London이라는 도시는
매우 크기 때문에
zone 별로 분류를 해놓았답니다.
런던의 가장 중심과 시내
(90% 이상의 런던광광지가 있어요)를
1 zone이라고 하는데요
총 9 zone까지 분류가 되어있어요.
런던에서의 교통비는 집값 다음으로
어마 무시하게 지출되기 때문에
일터를 구할 때 집을 구할때
위치를 잘 선정하셔야 합니다!!
(영국에서 4개월 살아보니...
집값 다음으로 밥값이 아니라
교통비가 이렇게 많이 드는지 몰랐어요!!
방값에대한이야기는 다른글에 있어요!)
영국의 여름을 찬양하신 분의
신뢰도 +100 상승하셨습니다.
여러분 진짜 영국 여행 여름에 두 번 오세요
제발.... 제발 *날씨에 기분 많이 좌우되는 분들
제발 여름에 와주세요
런던의 매력은 우중충함이지~
하는 분이 아니시라면 10월 넘어서 안됩니다....(놉!)
*위키백과
영국 일광 절약 시간대(British Summer Time)는
(보통 서머타임이라고 부릅니다!)
영국에서 사용되는 일광 절약 시간제이다.
(아르바이트하는 곳에서
아날로그시계의 시침 옮기는데 신기방기...)
영국에는 아침늦~게 해가 뜨고 초저녁부터
어두워진다는 서머타임이
있다고 들었었는데요.... 후...
이 글을 쓰는 2019 넌 12월 22일인 지금...
영국에 도착해서 시차 적응한 것보다
훨씬 어렵네요^^^^
아침과 새벽을 사랑하는 저로서....
아침 9시면 해가 뜨고 3시 반이면
어두워져서.... 4시면 한밤중이에요.....
오후 6시면 오후 9시 넘은 기분 ㅋㅋㅋㅋ
#2. 영국에서 필수 어플 추천
영국에서 4개월째 지내면서
하루도 안 빠지고 사용하는
오이스터카드를 이용해서
첫 숙소 구하고
지하철 이동하고
버스 타고
여행 다니고
집구 하고
잡센터가고
BRP 찾으러 가고
면접 보러 가고
친구랑 약속 장소에 갈 때도
사용하는 어플!!!!!!!!!!!!!!!!!!!!!!!!!!!!!!!!!!!!!
Citymap-per
첫 화면
첫 화면에서 Maps에 들어가게 되면
영국 지하철 노선도를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1 zone부터 9 zone까지 구역이
나누어진 것도 확인할 수 있어요!
나중에 집 구할 때나
잡구할때 굉장히 유용하답니다!! )
유럽여행을 한 번이라도 다녀오신 분들한테는
'아... 뭐야;;'라는 말을 들을 수도 있을 만큼
잘 알려져 있는 만큼 필수 어플일 텐데요!!
유럽여행이 처음인 저한테는
전기 나간 집에서 찾은 촛불 같은 기분이었습니다...
(정전이라는 단어 요즘 쓰나요ㅋㅋㅋ)
영어가 익숙하지 않아서
지하철 노선도를 봐도
눈에 들어오진 않았지만,
길을 잘 찾는 남자 친구가 없이 이동할 때
너무너무 마음 편하게 다녔어요.
( 사실 처음 혼자 이동할 때는...
인종차별당할까 봐 숨죽여 다녔다는ㅋㅋㅋ
인종차별 대처법을 글과 영상으로 배웠습니다...)
가장 많이 사용하는 기능은
어플 첫 화면에 있는
Get Me Somewhere 기능입니다!!
Start에 출발하는 주소를 적고
End에 도착하는 주소나 장소를 적습니다
(한글로 검색해도 되서 너무 좋아요 ㅠㅠ)
그다음에는!!
걸어서 갈 때, Tube를 이용할 때
그리고 자전거나 우버등등을 이용할 때의
대략적인 금액과 시간들이 나옵니다!!
가고 싶은 방법을 선택해서 스타트를 하면
내가 서있는 그 자리에서부터
가는 방법들이 나옵니다!!
장점
1. 영국 어디든 갈 수 있는 당당함이 생긴다.
2. 약속 장소에 늦지 않고 도착할 수 있다.
3. 인터넷 터지지 않는 지하철에서 Maps이라도 볼 수 있다...
단점
1. 도착해서 디테일한 부분이 부족하다.
(가끔 구글 지도로 디테일하게 찾아야 함.)
2. 한국 어플처럼 Maps에서
지하철 역이 선택이 안된다.
사실 어플의 단점보다는
영국 지하철에 대한 단점을 5개도
넘게 쓸 수 있을 것 같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후........
앞으로 영국에서 지내면서
더 유용하고 좋은 정보 있다면
씩씩하게 공유해드릴게요~!!!!
여러분
모두 행복하세요
부자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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