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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조작? 의혹이 사실로] 민경욱 의원 투표조작 증거 제시

by JBT 2020. 5.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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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욱 미래통합당 의원이 사전투표 조작 의혹의

증거라며 투표용지를 공개해 큰 파장이 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가 공개한 투표용지 중 일부가

실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서 유출된

용지로 확인 되었는데요.

 

다만 이 용지는 민경욱 의원이 주장과 달리

이들 용지는 사전 투표용지가 아니라 본투표 용지로 확인되었는데요.

민 의원의 입수 경위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5월 12일 중앙선관위에 따르면 민 의원이

전날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공개한 비례대표 투표용지는

경기 구리시 선관위에서 보관하다

사라진 비례투표 용지 6장으로 확인됐습니다.

 

민 의원은 사전투표는 유권자가 올 때마다

투표지를 인쇄하기 때문에 여분의 투표지는

있을 수 없다며 자신이 용지를 확보한 것 자체가

‘사전투표 조작’의 증거라고 주장했는데요.

 

다만 유출된 투표용지는 사전투표용이

아닌 본투표용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선관위에 따르면 잔여 투표용지는 각 투표소에서

투표가 끝난 후 봉인해 개표소로 옮기는데요.

이후 개표 업무가 끝나면 다시 구·시·군 선관위로

옮겨 봉인 상태로 보관하게 됩니다.

 

4월 18일 YTN에서 사전투표함 봉인이 조작됐다라는

보도를 낸 적이 있는데요.

이 기사에서는 사전투표 첫날,

투표함 봉인 당시 석 모 씨가 서명했는데

개표 때 보니 다른 사람 서명으로 바뀌어 있었다는 보도였습니다.

 

YTN취재 당시에 확인한 바로는 석 씨는

오전에만 있던 참관인으로 투표함이

빈 것을 확인하고 양옆을 최초 봉인한 사람이었습니다.

 

하지만 투표가 끝나고 오후 참관인들이

투표구를 봉인할 때 양옆 봉인지가

훼손돼 다시 붙여 있었다고 주장했는데요.

 

선관위는 민 의원 측을

상대로 투표용지 입수 경위 확인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선관위는 민 의원 측이 입수 경위를

밝히지 않을 경우 법적 대응까지

검토한다는 입장이라고 합니다.

만약 의도적으로 유출이 됐을 경우 수사기관에

수사를 의뢰할 수도 있다는 입장이라고 보도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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